2011년 4월 29일 금요일

2011년 1분기 전세계 휴대폰 시장 20% 성장, 3억 7천만대

2011년 1분기 휴대폰 판매량이 3억 7천 180만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 3억 1천 50만대 대비 시장 규모가 19.8% 성장했다고 합니다.

Worldwide Mobile Phone Market Grew 20% In Q1 2011, Fueled By Smartphone Boom - Robin Wauters
삼성·LG, 美휴대폰 시장점유율 1·2위했지만…

시장 성장의 원동력은 역시나 '스마트폰'이라고 합니다. 특히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전체 시장 점유율에서 스마트폰이 54%를 차지, 처음으로 일반 휴대폰 판매량을 앞섰다고 하는데요, 이제 스마트폰이 주류로 자리잡게 된 것 같습니다.


<2011년 세계 휴대폰 시장 판매량 및 점유율>

 구분  2011년 1분기  2010년 1분기  연간성장률
제조사  판매(백만대) 시장점유율 판매(백만대) 시장점유율 판매 
Nokia 108.5 29.2% 107.8 34.7% 0.6%
삼성전자 70.0 18.8% 64.3 20.7% 8.9%
LG전자 24.5 6.6% 27.1 8.7% -9.6%
애플 18.7 5.0% 8.7 2.8% 114.9%
ZTE 15.1 4.1% 10.4 3.3% 45.2%
Others 135 36.3% 92.2 29.7% 46.4%
전체 371.8 100.0% 310.5 100.0% 19.8%

제조사별 성장률을 보면 애플의 약진이 놀랍습니다. 휴대폰 모델이라고는 '아이폰' 하나밖에 없는데, 지난 1년간 점유율 성장이 114%, 거의 두 배나 많이 팔았습니다.

1위는 역시나 Nokia로 29.2%, 2위가 삼성전자로 7,000 만대를 팔아 18.8%, 3위는 LG전자로 6.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4위가 애플인데요,올 해 1분기 아이폰을 1,870만대 판매했네요. 점유율은 약 5%입니다.

눈에 띄는 것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Nokia, 삼성전자, LG전자 모두 감소했다는 겁니다. 애플과 중국의 ZTE라는 회사만 성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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