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트위터(Twitter)'가 벤치마크(Benchmark)와 IVP(Institutional Venture Partners)로부터 3라운드 3,500만 달러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트위터는 총 5,500만 달러(한화 약 770억원)를 투자 받게 되었습니다.
트위터 서비스는 지난 해 액티브 유저가 900% 증가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아마 이같은 성장세를 보고 경기도 안좋은 이 때, 투자자들이 이렇게나 많은 금액을 투자했나 봅니다.
2006년 3월 1일 설립되어 현재 약 29명의 직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트위터. 투자 액수가 저렇게 많이 씩이나 필요할까 의문이네요.^^ 어쨌든 트위터도 저런 성장세라면 구글이나 야후, MS같은 업체들이 지금쯤 물밑 작업을 하고 있지는 않을런지...
비슷한 서비스였던 우리나라의 '미투데이'는 지난 해 말 NHN이 22억 4천만원에 인수한 바 있죠. 회사 규모에 비하면 적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실리콘 밸리에서 사업을 했다면 그보다 더 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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