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1일 월요일

약한 자여, 그대의 이름은 여자니라

약한 자여, 그대의 이름은 여자니라 - William Shakespeare(1564 - 1616)

엘리자베스 1세 여왕 시절, 당대 최고의 극작가였던 세익스피어의 그 유명한 희곡 '햄릿' 속에 나오는 명대사.
당시 여왕을 빗댄 표현으로 해석하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엘리자베스 1세는 당시 템즈강변 유역의 세익스피어 극장을 찾아 세익스피어의 연극을 관람했다고 한다. 문화예술을 보호하고 육성하고자 했던 여왕의 배려와 철학이 있었기에 세익스피어와 같은 대문호가 나올 수 있었다는 견해도 있는 듯~

2007년 7월 10일 화요일

오늘

7월 10일이네~
칸타빌레 오픈 이후에 첨으로 다시 밤샘 작업을 하는 것 같다.
근데.. 새벽 3시 쯤인가?
갑자기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내가 내가 아니라 마치 오늘을 회상하고 있는 미래 어느 시점의 '나'인 듯한...

예전에
'언젠가 미래엔 지금 이 순간들도 다 추억이 되겠지..'라며
좀 지쳐있을 때 스스로를 위로했던 기억들이 있다.
그리고 정말 지금은 그 때 그 순간들이 모두 소중한 추억이 되어 있다.

오늘 하루도 어쩌면
내가 살아온 수없이 많은 평범한 날 중 하루와 별 다를 바 없이 지날 수도 있었다.
그치만, 지금 이 순간 이런 생각들을 품었었다는 기억으로 인해
먼 훗날 퍼득 떠오를 내 삶의 작지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요새 좀 정신을 놓고 지냈는데..
이래서 사람은 생각을 해야 되나 보다~~

2007년 6월 5일 화요일

Cantabile~!

위자드 2.0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를 시작했던 2006년 12월 마지막주로부터 벌써 만 5개월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처음 아이디어를 짜내던 시점엔 PIMS 기능, 소셜 네트워킹 기능, 블로그 기능 등 참신하다기보단 이미 개별 서비스중인 기능들을 개인화페이지에 모두 담고 싶은 욕심을 냈던 것 같다.

2007년 5월 18일 금요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20070518 영웅 중의 영웅

영웅 중의 영웅

아이들의 침대 곁에서
함께 기도를 드리는 아버지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무한한 평안을 전해주게 됩니다.
또한 당신의 입술을 통해 흘러나온 말들이
아이들의 인생 항로를 바꿔놓기도 합니다.
당신이야말로 영웅 중의 영웅입니다.
가장 중요한 의미에서 당신은 역사를 만들어가는
사람이며 미래를 결정하는 사람입니다.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의 가슴 속 첫 페이지에
당신은 영원한 기억으로 살아남을 것입니다.

- 존 스미스의《포옹》중에서 -

* 저도 한 분의 '영웅'을 기억합니다.
기도하시던 생전의 제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기도하실 때는 분명 눈물을 쏟으셨는데, 기도를 마치면
언제 그러셨나 싶게 맑고 평화롭던 모습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그 기도를 유산으로 물려주신 당신은 내 삶에
진정 '영웅 중의 영웅' 으로 남아 있습니다.
당신이 걸으셨던 기도의 길을 이제는
아들이 뒤따라 걸어갑니다.

오늘은 5월 18일. 초등학교 1, 2학년 때쯤... 전두환 대통령 시절이었으니까
5.18에 대해서 함부로 비판을 하거나 거론하는 것을 사회적으로 쉬쉬하던
분위기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 때, 성당에서 5.18의 참상을 보여주는
사진전이 조용히 열려 살짝 몇 장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깊이 박혀있다.
그 기억때문인지, 아니면 그래도 내가 세상에 태어난 이후에 일어난 일이라는 사실 때문인지,
어쨌든 5.18이 마치 내가 겪기라도 한 것처럼 굉장히 가까운 사건으로 느껴졌었다.
근데 벌써 27주년이라니...

하나의 사건이 역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니 기분이 묘하다.


2007년 3월 28일 수요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2년 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처음 들었을 때나 얼마 전 회사 게시판에 올라와 다시 읽어봤을 때나.. 참 가슴에 와닿는 시인 듯 합니다.

짧고 간결하지만, 제가 지금 당장 삶에 임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왜 그래야 하는지까지도 다 얘기해주는 듯 하네요......

특히나 이 부분,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by 알프레드 D. 수자

Love, like you've never been hurt.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Dance, like nobody is watching you.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Love, like you've never been hurt.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Sing, like nobody is listening you.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Work, like you don't need money.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Live, like today is the last day to live.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 처럼

2007년 3월 22일 목요일

유럽여행

오늘 네이버 메인의 해피해피라이프에 소개된 글.
[로마(18)] 11월 26일-디오클레티아누스 목욕장, 성 베드로 대성당

'언제 여유 생기면 나도 여행도 좀 다니고 그래야지...'
언젠가 OOO를 해야지~ 하고 결심한 것들은
제대로 이뤄본 일이 없는 것 같다.
아니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들이 태반이다.

좀 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적절한 시기에 하나씩 처리(?)해야겠다.
인생은 짧으니까...

'유럽여행' - 2008년 6월.

2007년 3월 19일 월요일

이유없이 살자

아무 이유없어~! 그냥 내가 좋으면 좋은거지... 자꾸 이것 저것 이유를 따지고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내가 원하는 것보다 왠지 내가 해야할 것만 같은 것들에 더 집중하게 되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 같다... 좀 더 내 감정에 솔직해져야겠다. 그만 재고 그냥 끌리는 데로....

2007년 3월 16일 금요일

[Music] ♬ Celine Dion - The Power of Love

중학교 3학년 때니까...1993년인가보다.
당시 좀 있는 집 애들만 들고 다닌다는 워크맨이 하나 생겨 애지중지하던 시절.
테이프살 돈을 모을 때까지 라디오만 주구장창 듣다가 정식으로 테이프를 넣고 듣고 싶은 마음에 성당에 헌금 내라고 받은 돈을 일부 유용, 기어코 테이프를 구입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처음 구입한 테이프가 Celine Dion의 "The Colour of My Love"라는 앨범이었다.
당시 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틀어줬던 노래여서 그 앨범을 구입했던 것 같다.
그 앨범 중에 가장 좋았던 노래가 바로 "The Power of Love"~



The Power of Love
by Celine Dion

The whispers in the morning Of lovers sleeping tight
Are rolling like thunder now As I look in your eyes
서로를 안은채 아침을 맞이하던 연인의 속삭임은
당신의 눈을 바라보는 이순간 천둥처럼 내 귓가에 맴도네요.

I hold on to your body And feel each move you make
Your voice is warm and tender A love that I could not forsake
난 당신의 몸을 붙들고 당신의 숨결을 느낍니다.
당신의 목소리는 따뜻하고 감미롭죠. 결코 져버릴 수 없는 사랑이죠.

'Cause I am your lady And you are my man
Whenever you reach for me I'll do all that I can
난 당신의 여자이고 당신의 나의 남자이기에
당신이 내게 다가올 때마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어요.

Lost is how I'm feeling lying in your arms When the world outside's too
Much to take That all ends when I'm with you
제가 당신에게서 멀어졌다고 느낄때 또한 세상을부터 소외되었다고 느낄떄
결국 내가 찾은 답은 당신과 함께여야 한다는 것이죠.

Even though there may be times It seems I'm far away
Never wonder where I am 'Cause I am always by your side
가끔 제가 멀리 있다고 생각될 때 제가 어디 있는지 찾으실 필요는 없어요.
난 항상 당신 옆에 있으니까요.

'Cause I am your lady And you are my man
Whenever you reach for me I'll do all that I can
난 당신의 여자이고 당신의 나의 남자이기에
당신이 내게 다가올 때마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어요.

We're heading for something Somewhere I've never been
Sometimes I am frightened But I'm ready to learn Of the power of love
우리는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곳을 향해 가고 있어요.
가끔 전 두려워요. 하지만 저는 사랑의 힘을 배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The sound of your heart beating Made it clear
Suddenly the feeling that I can't go on Is light years away
당신의 심장이 뛰는 소리로 전 그걸 알 수 있어요.
어느새 (우리의 사랑이) 지속될 수 없다는 불안함은 저멀리 사라져 버려요.

[Music] ♬ Brian Adams - Please Forgive Me

중학교 3학년 때 자주 들었던 노래다.
허스키한 목소리로 부르는 나를 용서해달라는 내용의 노래.
당시 가사 내용을 전혀 모르고 들으면서도,
왠지 그 가사의 애처롭고 안타까운 느낌은 충분히 받았던 것 같다.
그 후로도 Brian Adams의 앨범을 몇 번 사서 들었지만
이 노래만한 명곡은 없지 않았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



Please Forgive Me
by Brian Adams

It still feels like our first night together feels like the first kiss
(오늘도 우리 첫날밤 느낌 그대로예요 첫 키스처럼 말이예요)
It's getting better, baby
(시간이 지나면 더 나아지겠죠. 그대여)
No one can better this still holding on
(그대보다 나은 사람은 없어요 우리 추억을 고이 간직하고 있으니)
You're still the one
(그대는 변함없는 내 사랑)

First time our eyes met same feeling I get
(처음 우리 눈길이 마주쳤던 그 순간의 짜릿함은 지금도 여전해요)
Only feels much stronger
(오히려 더욱 강렬해졌죠)
I wanna love you longer
(그대를 더 오래 사랑하고 싶어요)
Do you still turn the fire on?
(그대도 사랑의 불길을 간직하고 있나요?)

So if you're feeling lonely, don't
(혹시 혼자인 느낌이 들 때라도, 외로워하지 말아요)
You're the only one I'll ever want
(앞으로도 내가 사랑할 사람은 그대뿐)
I only want to make it go
(우리 사랑이 이루어지기만을 바랄 뿐이에요)
So if I love you a little more than I should
(어쩌면 그대에 대한 내 사랑이 좀 지나친 것일지도 모르지만)

Please forgive me, I know not what I do
(부디 날 용서해요, 내가 뭘 하는 건지 나도 모르겠어요)
Please forgive me, I can't stop loving you
(부디 날 용서해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Don't deny me, this pain I'm going through
(날 거절하지 말아요, 내가 겪는 이 사랑의 고통을 모른척하지 말아요)
Please forgive me, if I need you like I do
(부디 날 용서해요, 이토록 간절히 그대를 원한다 해도)
Please believe me, every word I say is true
(부디 나를 믿어요, 내가 하는 말은 모두 진실이에요)
Please forgive me, I can't stop loving you
(부디 나를 용서해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Still feels like our best times are together
(지금도 우리 뜨거운 사랑은 그대로인 것만 같아요)
Feels like the first touch
(처음 그대 손길이 닿았을 때의 느낌 그대로)
Still getting closer, baby
(조금씩 가까워지고는 있지만)
Can't get closer enough
(그래도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요)
Still holding on
(우리 추억을 고이 간직하고 있어요)
You're still number one
(그대는 최고의 여인)

I remember the smell of your skin
(그대의 향기가 생생합니다)
I remember everything
(모두 다 기억나요)
I remember all your moves
(그대의 움직임도 모두)
I remember you, yeah
(그대를 마음에 간직하고 있어요, 아)
I remember the nights, you know I still do
(우리 함께 보냈던 밤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So if you're feeling lonely, don't
(혹시 혼자인 느낌이 들 때라도, 외로워하지 말아요)
You're the only one I'll ever want
(앞으로도 내가 사랑할 사람은 그대뿐)
I only want to make it go
(우리 사랑이 이루어지기만을 바랄 뿐이에요)
So if I love you a little more than I should
(어쩌면 그대에 대한 내 사랑이 좀 지나친 것일지도 모르지만)

Please forgive me, I know not what I do
(부디 날 용서해요, 내가 뭘 하는 건지 나도 모르겠어요)
Please forgive me, I can't stop loving you
(부디 날 용서해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Don't deny me, this pain I'm going through
(날 거절하지 말아요, 내가 겪는 이 사랑의 고통을 모른척하지 말아요)
Please forgive me, if I need you like I do
(부디 날 용서해요, 이토록 간절히 그대를 원한다 해도)
Please believe me, every word I say is true
(부디 나를 믿어요, 내가 하는 말은 모두 진실이에요)
Please forgive me, I can't stop loving you
(부디 나를 용서해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The one thing I'm sure of is the way we make love
(내가 확신하는 한 가지는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The one thing I depend on Is for us to stay strong
(내가 믿는 한 가지는 우리가 굳건히 함께 있다는 것)
With every word and every breath I'm praying
(말 한 마디, 숨소리 하나까지 모아 기도드립니다)
That's why I'm saying
(그래서 이런 말을 하는 거예요)

Please forgive me, I know not what I do
(부디 날 용서해요, 내가 뭘 하는 건지 나도 모르겠어요)
Please forgive me, I can't stop loving you
(부디 날 용서해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Don't deny me, this pain I'm going through
(날 거절하지 말아요, 내가 겪는 이 사랑의 고통을 모른 척하지 말아요)
Please forgive me, if I need you like I do
(부디 날 용서해요, 이토록 간절히 그대를 원한다 해도)
Baby, believe it, every word I say is true
(부디 나를 믿어요, 내가 하는 말은 모두 진실이에요)
Please forgive me, if I can't stop loving you
(부디 나를 용서해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No, believe me, I don't know what I do
(아, 나를 믿어요, 내가 뭘 하는 건지 나도 모르겠어요)
Please forgive me, I can't stop loving you
(부디 날 용서해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

2007년 3월 14일 수요일

오늘은 화이트 데이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연인들에게는
오늘 그녀에게, 또는 그에게 뭘 선물할까
이걸 받으면 얼마나 좋아할까, 반응이 어떨까
무슨 말을 하면서 줄까, 어떻게 하면 극도로 감동을 받을까...
며칠 전부터 잔뜩 기대되고 설레는 날이겠지만

솔로인 나에겐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는 누가 만들어냈을까?' 하는
일회성 호기심이 생기는 날이다.

친절한 네이버씨에게 물었더니 바로 답이 나온다.(화이트 데이 유래)

요약하면 '일본 제과업체의 마케팅 전략'이었다는 얘기.

당시 사람들이 가려워하는 데를 잘 찾아서 시원하게 긁어줬기 때문에
이렇게 하나의 문화코드로까지 자리잡는 성공한 마케팅이 되었다는 뭐 그런....

뭐 마케팅뿐 아니라 기획을 할 때도
사람들이 어딜 가려워하는지 잘 찾아내야 하는 것 같다...
아니 요즘엔 이미 가려워하는 곳은 다들 벌떼처럼 달라붙어 긁어주고 있기 때문에
가려운 지도 모르고 있는데 가서 긁어주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아내야 한다.

그러려면 빨리 내공을 쌓아야 할텐데....
아직 레벨이 너무 낮다...

이빠진 꿈

보통 꿈을 잘 꾸지 않는 편인데...

어제, 왼쪽 위 어금니가 그룹으로 빠진 찝찝한 꿈을 꿨다..

혀로 어금니 안쪽에 낀 이물질을 빼다가 이들이 통째로 같이 빠져나간 섬뜩한 스토리.

서너 개는 완전히 빠졌고 하나는 반토막이 나서 그걸 들고 들여다 보던 모습이 기억이 난다.

개꿈이면 개꿈인데...

하도 리얼해서 아침에 밥먹으면서 자꾸 왼쪽 윗어금니를 혀로 확인하면서 먹었다.

이빠지는 꿈은 흉몽이라던데...괜히 신경쓰이네...

[Music] ♬ Sam Brown - Stop

예전 회사 동기가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불렀던 적이 있었는데...
당시 '우와 노래 진짜 섹시하다'고 생각하면서 감상했었다.
그 누나는 그닥 그 노래의 느낌과 썩 잘 어울리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집에 가서 다운받아야지 해놓고는 지금껏 잊고 지냈다.
어쩔라구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나서  생각난 김에 다운받으려 했는데...
hmm.... 음정 밖에 기억이 안나 잠시 좌절.
벅스뮤직이랑 네이버, 구글 등 여기 저기 돌아다녀봤지만 내 검색 스킬로는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 안되는 코소리로 흥얼흥얼 거리며 회사 동료한테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한 10분 여기 저기 다니더니
결국 벅스에서 '끈적끈적, 섹시'라는 검색어를 넣어 찾아줬다.



Stop
by Sam Brown

All that I have is all that you've given me
내가 가진 모든건 당신것 입니다
did you never worry that I'd come to depend on you
당신에게 너무 기대는것 같다고 걱정하진 마세요
I gave you all the love I had in me
나는 내 모든사랑을 당신께 드렸어요
now I find you've lied and I can't believe it's true
당신이 나에게 거짓말을 했다는걸 믿을 수 없어요

Wrapped in her arms I see you across the street
길건너 그녀의 팔을 감싸고 걸어가는게 보이네요
and I can't help but wonder if she knows what's going on
어떻게 된일인지 알고싶지만 그럴 수 없었어요
you talk of love but you don't know how it feels
당신은 사랑을 말하지만 진실한 사랑은 알지 못합니다
when you realize that you're not the only one
그것을 깨닫게 됐을때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Oh you'd better stop before you tear me all apart
눈물로 나를 지새게 만들지 마세요
you'd better stop before you go and break my heart
당신이 떠나 내 가슴 무너지게 하지 마세요
ooh you'd better stop
제발 멈추어 주세요

Time after time I've tried to walk away
시간이 지나 나는 잊으려고 애를 쓰겠죠
but it's not that easy when your soul is torn in two
하지만 당신을 잊는건 쉬운일이 아니예요
so I just resign myself to it every day
나는 매일 나에게 주문을 걸죠
now all I can do is to leave it up to you
당신을 잊는것(떠나는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라는걸

Oh you'd better stop before you tear me all apart
눈물로 나를 지새게 만들지 마세요
you'd better stop before you go and break my heart
당신이 떠나 내 가슴 무너지게 하지 마세요
ooh you'd better stop
제발 멈추어 주세요

Stop if love me
나를 사랑한다면 멈추세요
(you will remember)
(생각이 나세요?)
now's the time to be sorry
미안해라고 나에게 말해주세요
(that day forever)
(영원히 함께 하자던)
I won't believe that you'd walk out on me
당신이 나를 떠난다는걸 믿을 수가 없어요

Oh you'd better stop before you tear me all apart
눈물로 나를 지새게 만들지 마세요
you'd better stop before you go and break my heart
당신이 떠나 내 가슴 무너지게 하지 마세요
ooh you'd better stop
제발 멈추어 주세요

2007년 3월 3일 토요일

[Music] ♬ KCM - 안녕

올 겨울 유난히많이들었던 노래다. 뭔가 허전한 느낌을 주는 노래에 내 마음이 공감을 한건지...


안녕
by KCM

안녕이란 두 글자가 나를 울리고
행복했던 시간 모두 내 곁을 떠나고
사랑했던 그대마저 내 곁엔 없고
차가운 바람만 불어오네요

자고 나면 그대 생각에
나 눈물부터 내 앞을 가리고
그대밖에 모르던 난 어떡해

그대 사랑하지 말아요 다른 사랑하면 안돼요
그런 그댈 바라보는 내 맘이 너무 아프잖아요
나를 사랑할 순 없나요 모든 걸 다 잃어도 난 괜찮아요
사랑해요 내 곁에 돌아와줘요

길을 걷다 마주치는 많은 풍경도
내 귓가에 들려오는 저 노래 소리도
입 맞추던 그 거리도 다 그대로인데
그대 하나만 변한것 같아요
내일이면 그댈 잊어야지
떠난 사람 이젠 보내야지
다시 그리움에 무너지네요

그대 사랑하지 말아요 다른 사랑하면 안돼요
그런 그댈 바라보는 내 맘이 너무 아프잖아요
나를 사랑할 순 없나요 모든걸 다 잃어도 난 괜찮아요
사랑해요 내 곁에 돌아와줘요

이젠 못 보는거죠 다신 못 보는거죠 정말 두번 다시는,,,
그대 사랑하지 말아요 다른 사랑하면 안돼요
그런 그댈 바라보는 내 맘이 너무 아프잖아요
그대 나를 잊지 말아요
나를 사랑 안해도 난 괜찮아요
보고 싶어,,
내가 사랑한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