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31일 일요일

[Book]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몰입' - 황농문 님

한 2주 전부터 '4차원 두뇌 속독법'이라는 책을 보면서 속독을 습관화해보려고 이런 저런 시도를 해고 있습니다.

정독을 했을 때보다 속독을 했을 경우 책을 읽고 난 후 머리속에 남는 내용이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 뭔가 허술한 것 같은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나름 '속독'하는 방법을 활용해 독서를 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읽은 책이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몰입' 입니다.

베스트 셀러였던 책이죠. 서울대 공대 교수이신 '황농문' 교수님께서 연구 활동하면서 터득한 경험과 주위 사례를 바탕으로 몰입을 통해 문제해결을 해나가는 과정을 소개한 책입니다.




전 책을 보고 난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가 'Work Hard가 아니라 Think Hard하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아마 스스로가 Work Hard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믿는 사람들 상당수가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고 있다고 여길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나 그렇게 열심히 살았음에도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지 못하거나, 원하는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느끼게 되면 좌절을 하거나 또는 억울한 마음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여러 가지 파괴적인 감정을 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Work Hard가 내 꿈과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 바른 접근 방식이 아닐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도 책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몰입'의 방법을 단계적으로 천천히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늘 머릿속에 해야할 일, 하고 싶은 일 등에 대한 상념으로 가득한 저에게는 스스로를 다스리고 가꾸는 좋은 방법론이 될 것 같네요~ ^^

2008년 8월 25일 월요일

[Book]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 - 정철상 지음

2007년 봄,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라는 출간된 지 얼마 안 된 따끈 따끈한 책을 구입했습니다. 사실 책을 읽고 모임에 나가기 위해서 구입했었지만... 일년도 훨씬 지난 오늘에서야 책을 다 읽게 되었습니다.



요즘... 그저 삶을 살아지는 데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 각성하고... 다시금 내 꿈과 목표를 차분히 정리하고 뜻을 이뤄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었는데, 때마침 무엇부터 시작해야 될지를 알려주는 책을 만난 느낌이 들었습니다.

늘 꿈과 목표를 정리하다 보면 보다 근원적인 질문의 벽에 막힌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그런 나의 꿈과 목표의 보다 근본적인 바탕을 형성해주는 비전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이 없었기 때문이었던 듯 싶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삶의 비전을 세우라고 조언합니다. 그저 비전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매일 아침 일어나 되새기며 그 날 하루의 에너지가 될 수 있는 가슴뛰는 비전을 세우라고.

그리고 그 비전을 종이에 적어 늘 가지고 다니며, 마음에 새기면 살아가라고, 그저 그 작은 실천만으로도 그 비전을 이루는 데 한발자욱 다가설 수 있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그래서 저도 비전을 적어봤습니다.

"나는 내 삶의 자취가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삶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러기 위해서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미래를 설계하고, 내 꿈을 이루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며 살아가겠다."

저도 저의 비전을 토대로 다시 한 번 목표에 몰입해야겠습니다. 모두 건승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