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을 먹다가 구글코리아가 설치형 블로그 툴을 개발, 배포하고 있는 블로그 전문 회사 "태터앤컴퍼니(TNC)"를 인수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듣는 IT업계의 반가운 소식이네요. (관련소식 : 태터앤컴퍼니, 이제 Google 과 함께 합니다.)
제가 웹 2.0이란 키워드를 처음 접한 게 2006년 9월 경이었고, 그 때 웹 2.0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주로 등장했던 회사들이 "TNC", "올블로그", "오픈마루", "위자드웍스" 등이었습니다.
당시에는 TNC라는 회사를 처음 들어 보면서, 그저 조그만 벤처회사인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채 2년이 지나지 않아 구글코리아로 인수되다니~ 대단한 저력을 가진 회사였네요.
아시아에서 구글이 처음으로 인수한 회사라니 왠지 부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